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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0%대 시청률 깨졌지만 수목극 1위 지켰다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흑기사' 9회 캡처(사진=KBS2)
▲'흑기사' 9회 캡처(사진=KBS2)

‘흑기사’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흑기사’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13.2%보다 무려 4.0%p 떨어진 수치다. 10%대를 유지하던 시청률의 약 4분의1 가량이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는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가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이판사판’의 시청률은 6.3%와 7.3%로 집계됐다. MBC ‘로봇이 아니야’는 3.3%, 3.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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