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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요즘 내게 가장 중요한 건 ‘건강’”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배우 조정석(사진=문화창고)
▲배우 조정석(사진=문화창고)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하면서 체력 관리,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작품에서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사기꾼 공수창(김선호 분)이 빙의된 동탁수를 오가며 1인 2역을 펼친 조정석. 그는 “분량이 워낙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관리를 위해 조정석이 신경 쓴 것은 규칙적인 생활. 그는 “서너 시간밖에 잠을 못 자더라도 일어나면 아침밥을 꼭 챙겨먹으려고 했다. 틈틈이 과일도 먹고, 밤늦게까지 촬영이 있으면 야식 대신 견과류나 초코바를 먹으며 체중 조절도 했다”고 귀띔했다.

운동을 워낙 좋아해 하루에 2시간 이상 꾸준히 몸을 단련했다. 조정석은 “일주일 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지면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할 것 같다”면서 “헬스장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받기도 하고 집에 있는 기구로 운동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상체가 단단해 보인다는 취재진의 칭찬에 “하체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홍삼 예찬론’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홍삼을 먹으면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좋아진다. 예전엔 ‘강철 체력’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요즘엔 홍삼을 꾸준히 챙겨먹어야 한다”면서 취재진에게도 홍삼을 권유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석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다 잃는 것 같다. ‘투깝스’를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고,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도 내가 어느 순간 쓰러지면 어떻게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투깝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조정석은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내달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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