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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은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명장면4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나의 아저씨'가 인생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지은(아이유)은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시청자들은 이지은의 연기에 몰입했고, 점점 작품에 빠져들었다. 앞서 '프로듀사''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연기력 논란이 또 다시 재연되지 않았고, 오히려 내면 연기가 깊어졌다고 칭찬 일색이다. 비즈엔터는 이지안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나의 아저씨' 속 명장면을 뽑아봤다.

(▲사진=tvN '나의 아저씨')
(▲사진=tvN '나의 아저씨')

▲ 이지안 '수화'

극 중 박동훈(이선균 분)이 알려준 정보 덕분에 봉애(손숙 분)는 무료 요양원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됐다. 봉애는 청각장애가 있어서 이지안(이지은 분)과 대화는 수화로 진행된다. "그 분은 잘 계시냐"는 봉애의 질문에 이지안은 눈물을 훔치며 "잘 계셔. 할머니 잘 계시냐고도 물어보셨어. 나 밥도 잘 사주고, 회사에서도 많이 도와주셔"라고 말했다. "왜 우냐"는 봉애의 질문에 "좋아서, 나랑 친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좋아서"라며 울었다. 이지안과 봉애의 대화는 수화로 이뤄졌지만, 어떤 말이나 표현보다도 감정이 제대로 전달됐다는 평이다.

(▲사진=tvN '나의 아저씨')
(▲사진=tvN '나의 아저씨')

▲ 이지안 '신의'

이지안은 박동훈의 상무 승진을 앞두고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 윤상무(정재성 분)는 이지안을 볼모로 박동훈의 낙마를 바라고 자극적인 질문을 던지지만, 결국 이지안은 박동훈 때문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지안은 "박동훈을 좋아한다. 존경한다. 배경으로 사람을 파악하고, 별 볼 일 없다 싶으면 왕따시키는 직장 문화에서 동훈은 파견직이라고, 부하직원이라고 지안을 함부로 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지안은 "제가 누군가를 좋아한 게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잘린다고 해도 이 회사에, 박동훈 부장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스스로도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해온 지안을 "나도 괜찮은 사람일 수 있다. 열심히 하고 싶다. 여기서 일한 3개월이 21년 제 인생에 가장 따뜻했다"라는 발언이 인사위원회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지안은 자신의 운명보다는 믿고 따르는 박동훈의 안위를 위해 진심을 털어놨다.

(▲사진=tvN '나의 아저씨')
(▲사진=tvN '나의 아저씨')

▲이지안 '눈물'

박동훈은 이지안의 진실을 알기 위해 춘대(이영석 분)를 찾았다. 그가 들려준 지안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어린 시절, 엄마가 남긴 빚을 모두 떠안고 병든 할머니를 모시며 살아왔고, 사채업자인 광일의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뼈가 부서져라 일만 하다 지금은 광일에게까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 결국 동훈은 광일을 찾아가 남은 빚을 지안 대신 청산하겠다고 했다. 광일은 결국 "우리 아버지를 죽였으니까"라고 답했다. 잠시 충격을 받은 듯한 동훈. 하지만 나 같아도 내 식구를 괴롭히면 지안처럼 한다며 광일에게 또다시 달려들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를 도청으로 들은 지안은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지안은 차가운 눈으로 경계심을 품고 삶을 이어갔다. 하지만, 박동훈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자신이 생각해온 인생의 경계가 조금씩 풀렸고, 결국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힘들어도 슬퍼하지 않았던 이지안의 모습이 눈물을 통해 또 다른 매력으로 전달됐다.

(▲사진=tvN '나의 아저씨')
(▲사진=tvN '나의 아저씨')

▲이지안 '웃음'

이지안은 도준영(김영민 분)에게 돈을 받고 박동훈을 도청했지만, 그런 과정에서 박동훈의 인간미에 반했다. 그가 보여준 행동은 세상이 따뜻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이지안이 봉애를 살피는 모습에 "착하다"고 칭찬했고,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네 식당에서 "걔 안 왔어요? 춥게 입고 다니는 애. 예쁘게 생겨가지고"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지안은 그 식당으로 전력질주 했고, 막 식당을 나서려던 박동훈과 마주쳤다. 이지안은 "한 잔 더 하죠"라며 박동훈을 붙잡았고, 두 사람은 어색하게 맥주만 마시다가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지안이 처음으로 환한 웃음을 터트린 장면으로 그동안 경계를 풀지 않았던 그의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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