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별거가 별거냐3’ 김태원, “아내에게 결혼 방학 주고파”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티캐스트 제공)
(사진=티캐스트 제공)

가수 김태원이 결혼 방학을 결심한 진짜 이유를 공개한다.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되는 ‘별거가 별거냐3’ 사전공개 클립이 공개됐다. 공개된 클립에는 아픈 아이를 돌보느라 힘들었을 아내에게 결혼 방학을 주기로 결심한 김태원의 속마음 인터뷰가 담겨 눈길을 끈다.

김태원은 10년 정도 아내와 떨어져 살고 있음을 언급하며 “제가 밤낮이 바뀌었고, 또 음악 하는 사람이라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 제 옆에 있으면 불편해진다고 하더라”며 “자연스럽게 아내가 필리핀으로 갔을 때 오히려 잘 된 것 같다. 서로를 그리워하다 다시 만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느꼈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특히 둘째가 태어나고 많이 싸우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 김태원은 아내가 자신만의 시간을 갖길 원한다며 “적당히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나 지원 사업 일들을 하길 원한다. 저도 그런 일에 참여하고 있고, 연락이 오면 꼭 참여하는 편이다. 하지만 한때는 그것 때문에 싸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에게 “‘모든 것을 다 네가 하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몸도 좋지 않아 적당히 일을 하면 좋은데 너무 빠져서 하는 편이다. 심지어 묵주를 하루 종일 꿰고 있다가 목 디스크가 오고 하는 것을 보니 속이 상하더라”고 아내에게 결혼 방학을 주기로 결심한 배경을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별거가 별거냐3’는 오는 9월 15일 오후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