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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담도암 투병 중 별세...향년 64세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맥심 제공)
(사진=맥심 제공)

프로레슬러 고(故) 이왕표가 담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가 4일 오전 담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4세. 그는 지난 2013년 담낭암 수술을 받고 병을 이겨냈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왕표는 지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이후 세계프로레슬링기구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명성을 떨쳤다.

특히 그는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2009년, 2010년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밥 샙과 경기를 치르며 나이를 뛰어넘는 저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가슴에 영원한 프로레슬러로 남았다.

한편, 이왕표의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8일이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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