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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심경고백 "많이 버티고 버텼습니다"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이 대중들 앞에 심경을 고백했다.

양예원은 5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최모(45)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제1회 공판기일에 피해자 자격으로 참석해 방청석에 앉았다.

재판 후 양예원은 "많이 답답했어요. 많이 답답했고, 힘들고, 무섭고, 후회됐어요. 괜히 말을 했나, 괜히 문제를 제기했나"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힘들다고 여기서 놔버리면 정말 나에 대한 오해고 뭐고 다 풀리지 않고, 저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받게 할 수 없고 그 상태로 끝나버리는 거잖아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정말 잘 이겨내 보려고 많이 버티고 버텼습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양예원은 스튜디오 실장 A씨가 2015년 7월 서울 마포구 한 스튜디오에서 노출 사진을 촬영, 유출하고 촬영 도중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양예원의 노출 사진을 촬영, 유출하고, 촬영 도중 양예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A씨는 모든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A씨는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북한강에 투신했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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