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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왕지혜, 또 다른 악역 등판…'압도적 아우라'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OCN 제공)
(사진=OCN 제공)

왕지혜가 '플레이어'에서 새로운 악역으로 등장한다.

매회 새로운 씬 스틸러 악역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에 새로운 악역의 등장이 예고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왕지혜. 그녀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녀의 등장이 범죄수익환수팀의 새로운 작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대를 더했다.

“남사장도 정리될 거 에요. 곧”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7회 예고에 등장한 류현자(왕지혜). “이게 당신이 선택한 결과야”라고 누군가에게 섬뜩한 한 마디를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그녀는 유력 대선 후보의 아내로 분해 강력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등장과 동시에 범죄수익환수팀의 두 번째 타깃이 된 대권 후보를 향한 응징의 판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유력 대선 후보인 타깃과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정치 컨설턴트 ‘그 사람’이 연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은 남다른 욕망을 가진 류현자의 눈빛을 느낄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돼. 빼도 박도 못한 더 확실한 증거”라고 말하며 작전에 돌입한 하리. “힘없는 사람 무시하고 깔아 내리는 거, 지 멋대로 세상 주물럭거리는 거. 더 이상 못하게 해야죠. 진실은 꼭 밝혀질겁니다”라고 선포하며 승부수를 건 그는 오늘(20일) 방송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어떤 타깃에도 굴하지 않고 플레이어들만의 방식으로 응징을 이어나고 있는 범죄수익환수 팀. 그리고 이들의 작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는 장인규 검사(김원해). 여기에 새로운 악역의 등판까지. 쫄깃한 전개가 기대되는 ‘플레이어’ 20일 오후 10시 20분 OCN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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