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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재, 5일 폐암 투병 중 사망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사진=KBS)
(사진=KBS)

배우 이일재(59)가 폐암 투병 중에 사망했다.

5일 연예계 관계자는 "이일재가 오늘 새벽에 사망했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라고 말했다. 이일재는 그동안 서울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었다.

앞서 이일재는 tvN '둥지탈출3'에서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변에 걱정을 끼치는 게 싫어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아왔다. 얼굴이 좀 괜찮아지면 다시 일 할 생각"이라며 완쾌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방송 직후 대중도 그의 완쾌를 기원했지만,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한편, 이일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주목받았다. 1992년 제2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그는 '장군의 아들''제3의 공화국''푹풍의 계절''야인시대''장길산''연개소문' 등 시대극과 사극에서 주로 활동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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