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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팡, 극단적 시도 A씨와 통화 "3000만원 환불..개별 만남은 NO"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BJ 양팡이 극단적인 시도를 감행한 A씨와 직접 통화했다.

최근 A씨는 양팡에게 3000만원의 별풍선을 보내고, 식사를 함께 하자는 소원권을 발동했다. 하지만 양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A씨는 SNS에 글을 남기고 투신소동을 벌였다. 다행히 A씨는 경찰에 구조돼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양팡 측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힘들 팬의 사정을 고려하여 도의적인 차원에서 금일 환불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A씨는 양팡과 통화에서 만남 거절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양팡은 “5년간 방송하면서 단 한번도 팬들과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만난적은 없었다”며 A씨도 예외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팬 분이 무사하다는 말을 듣고 안도했다. 자신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지나친 별풍선 후원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양팡 측은 ”소원권으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 없으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시청자 참여형 방송으로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겠다. 한 명 한 명 모두 양팡에겐 소중한 시청자 분들이기에 이번일을 계기로 소중한 팬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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