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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영화관]'쇼생크 탈출' VS '드래프트 데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그 날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쇼생크 탈출(사진제공=더픽쳐스)
▲쇼생크 탈출(사진제공=더픽쳐스)

팀 로빈스ㆍ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쇼생크 탈출'과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 '드래프트 데이'가 안방극장에서 시청률 경쟁을 펼친다.

15일 TV편성표에 따르면 EBS는 오후 1시 10분 일요시네마 '쇼생크 탈출'을, 종합편성채널 채널 A는 오후 1시 20분 추석 특선 영화 '드래프트 데이'를 편성했다.

'쇼생크 탈출'의 줄거리는 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팀 로빈슨 分)’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 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 分)’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걸려 몹쓸짓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길 벨로우스 分)’로부터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린다.

지난 1995년 개봉한 '쇼생크 탈출'은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6년 재개봉 했다.

▲드래프트 데이(사진제공=(주)영화사 빅)
▲드래프트 데이(사진제공=(주)영화사 빅)

'드래프트 데이'는 전미 최대 스포츠, 미식 축구의 빅 이벤트 ‘드래프트 데이’를 그렸다. 팀의 운명을 결정할 신인 선수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단장 써니(케빈 코스트너)는 우여곡절 끝에 획득한 1순위 지명권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수많은 구단과 선수, 팬들의 시선이 모두 집중된 운명의 날. 최고의 선수를 차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물밑작업과 치열한 심리전 속에서 갈등하던 써니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는데. 과연, 그는 숨막히는 심리전을 이기고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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