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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무일푼→연매출 18억…종로 우육면의 달인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채널A '서민갑부' 우육면 전도사 이훈호 씨(사진제공=채널A)
▲채널A '서민갑부' 우육면 전도사 이훈호 씨(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에서 우육면 전도사 이훈호 씨를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의 주인공은 중국의 대표적 음식인 우육면을 한국에 전파하고 있는 중국 교포 3세 이훈호 씨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훈호 씨의 식당에서는 진한 소고기 육수에 쫄깃한 수타면에 소고기 고명이 올라간 중국 전통 국수 요리 ‘우육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점심시간만 되면 직장인들을 줄 서게 만드는 이 씨의 우육면을 만나본다.

21세 때 부모님을 따라 무일푼으로 한국에 온 이 씨는 생계를 위해 막노동부터 시작해 닥치는 대로 일에 매달렸다.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양꼬치 가게를 차린 이 씨는 과거 중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려 가게를 운영해 나갔다. 점점 손님들이 늘고 매장수까지 늘어나게 됐는데, 이 씨는 어느 날 양꼬치 가게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자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해 과감하게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

그때 생각한 것이 바로 중국에서 즐겨먹었던 우육면이었다. 당시 쌀국수가 한국에 유행처럼 번지자, 아직은 생소하지만 면과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우육면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지의 맛을 배우기 위해 직접 우육면의 고장 중국 란저우에 찾아간 이 씨는 삼고초려 끝에 란저우에서 가장 유명한 우육면 가게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육수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1년 넘게 한약방을 돌아다니며 연구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소고기와 닭고기, 20여 가지의 한약재로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이 씨의 우육면이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오랜 시간 배우고 연습한 중국 전통방식의 수타면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님들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굵기와 모양이 다른 8가지 수타면을 취향별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이렇듯 이 씨는 지금도 새로운 중식 메뉴 개발을 위해 수시로 중국을 드나들며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무일푼으로 시작해 연 매출 18억 원을 올리기까지 이 씨의 특별한 사연을 확인할 수 있다.

맨손으로 대한민국을 접수한 이훈호 씨의 이야기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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