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김승현(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승현이 '살림하는 남자들'과 '한끼줍쇼'에서 예비 신부 '알토란' 장정윤 작가를 향한 사랑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김승현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할 때 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또 스릴 만점 집라인을 타기 전 김승현은 "장작가님, 저란 사람을 만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라고 예비신부를 향해 큰소리로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승현 프러포즈 영상(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김승현의 프러포즈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정윤 작가는 김승현이 준비한 손편지를 한참 읽었고, 높은 곳에서 그를 촬영하는 김승현에게 "고마워요"라고 외쳤다.

김승현은 이날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도 장정윤 작가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칭찬할 것이 많은 사람"이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존경하고 본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승현(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또 김승현은 "나도 들어오는 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같이 일해요"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오랜 옥탑방 싱글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승현의 러브 스토리가 달달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