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박현우 작곡가(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합정역 5번출구'의 박현우 작곡가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트로트 영재' 유재석(유산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트로트 대가들의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성훈, 정경천, 박현우, 이호섭, 김도일 작곡가와 이건우 작사가가 출연했다.

이날 박현우 작곡가는 '내 인생의 트로트'로 유재석(유산슬)이 부른 '합정역 5번출구'를 선택했다. 그는 '합정역 5번출구'를 10분 만에 작곡했다고 밝히며 "유재석 같이 훌륭한 뮤지션을 만나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사를 보면서 곡을 머릿속에 흘러 나오는 데로 적으면 된다"라며 "그 결과 어린 아이들까지 다 따라 부르는 노래가 됐다"라고 작곡 비결을 밝혔다.

박현우 작곡가를 비롯해 정경천, 박현우 작사가는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히며 바빠진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