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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영화관] '공작'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공작(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공작(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케이블 채널 tvN이 영화 공작을 특별 편성했다.

12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영화 공작은 이날 오후 11시 5분 'tvN 무비나잇'으로 방송된다.

지난해 8월 개봉한 '공작'은 흑금성 사건이라는 실화를 토대로 제작한 첩보영화다.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한 흑금성. 그는 수 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과 두터운 신의를 쌓고 그를 통해서,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돈', '검사외전', '군도:민란의 시대',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등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김홍파, 기주봉, 김응수 등이 출연했다.

약 4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8년 제 27회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제2회 더 서울 어워즈 영화부문 대상,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제39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등을 받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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