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집시맨'(사진제공=MBN)

이미도ㆍ이채은ㆍ민영ㆍ김예화는 25일 방송되는 MBN '여행 생활자 집시맨'에서 캠핑카를 타고 강원도로 향했다.

이미도ㆍ이채은ㆍ민영ㆍ김예화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로 만나 연기에 대한 꿈을 갖고 우정을 쌓아온 20년 지기 절친들이다.

이들은 눈과 얼음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까지 가득한 겨울의 강원도로 향했다. 추위를 뚫고 세차게 흐르는 철원 삼부연 폭포, 시원스럽게 뻗은 인제 자작나무 숲길 등 겨울이라 볼 수 있고 겨울이라 더 아름다운 계절 맞춤 여행을 즐긴다.

이미도 이채은 민영 김예화는 한탄강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고 얼음 빙어 낚시를 즐기며 캠핑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요리와 먹방에 푹 빠진다. 이채은이 평소 즐겨 먹는 육개장 만두피 수제비부터 민영이 집에서 직접 공수해 온 소 곱창구이와 곱창전골, 이미도만의 비법으로 끓여낸 유자청 부대찌개까지 간단하지만 맛은 제대로인 캠핑 요리를 선보인다.

너무 친해서 오히려 말하기 어려웠던 진심을 모닥불 앞에서 눈물로 꺼내놓는다. 이들은 서로가 있어 힘든 연예계 생활과 연기 인생도 버틸 수 있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또 앞으로의 우정을 다진 여배우들의 여행은 25일 오후 방송되는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