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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시작부터 결말까지 가장 찬란한 우리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화 '써니' 스틸컷
▲영화 '써니' 스틸컷

EBS1 '한국영화특선'에서 결말까지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영화 '써니'가 방송된다.

EBS는 26일 오후 11시 15분 영화 '써니'를 방송한다.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내용을 담았다.

벌교 전학생 나미(심은경)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오리지널 전라도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먹잇감이 된다. 주눅이 들대로 들어있는 나미를 지켜주는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나타나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강소라),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김민경),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홍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남보라),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김보미)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민효린)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한다. 써니는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터진다.

축제 당일, 과거 춘화와 사이가 틀어졌던 이상미(천우희)가 본드를 하고 나타난다. 춘화가 제압하는 과정에 대형 사고가 터지고, 이 일로 써니 멤버들은 퇴학처리 당해 각자 다른 학교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 나미는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치면서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2011년 개봉한 '써니'는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해 누적관객 745만 3715명을 동원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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