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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태관ㆍ유재하ㆍ김현식 추모 '봄여름가을겨울X빛과 소금'…정동하ㆍ김연지ㆍ알리ㆍ딕펑스ㆍ정승환ㆍ퍼플레인 총출동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과 빛과 소금 장기호, 박성식이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해 고(故) 전태관, 유재하, 김현식을 추모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정동하, 김연지, 알리, 딕펑스, 정승환, 퍼플레인 등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김종진, 전태관, 유재하, 장기호,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로 1988년 김종진과 전태관 2인조 밴드로 재편되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이의 꿈’, ‘Bravo, My Life!’ 등을 발표, 록, 블루스, 퓨전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히트시켰다. 장기호와 박성식은 1990년 빛과 소금을 결성, 이후 ‘샴푸의 요정’, ‘그대 떠난 뒤’,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이 다시 뭉치게 된 계기는 2018년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로, 이때 게스트로 빛과 소금이 참여했다. 이후 2019년 33년 만에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 김종진, 장기호, 박성식 세 사람이 재결합, 떠나간 뮤지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새 앨범 ‘Re:union’을 발표했다.

장기호는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을 김현식, 유재하, 전태관에게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우정을 드러냈다.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은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준비, 33년 만에 재결합해 발표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행복해야 해요’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준 노래 ‘Bravo, My Life!’를 선보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정동하는 빛과 소금의 '오래된 친구', 알리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 정승환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김연지는 빛과 솜금의 '그대 떠난뒤', 딕펑스는 빛과 소금의 '샴푸의 요정', 퍼플레인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들려줄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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