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전민 작가 수필집 '누군가 나를 부른다' 출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평범한 일상서 지나치기 쉬운 감정에 소중함 깨닫고 공감주는 수필 39편 수록

▲'누군가 나를 부른다'(사진제공=에세이문학출판부)
▲'누군가 나를 부른다'(사진제공=에세이문학출판부)
전민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 '누군가 나를 부른다'가 출간됐다.

'누군가 나를 부른다'는 일상생활과 사회적 현상을 관찰하여 담아낸 수필 39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누군가 나를 부른다'는 2013년 첫 책이 나온 뒤 여러 지면에 발표한 글들과 신작을 엮어 펴냈으며,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아 만들어졌다.

저자는 새끼를 돌보는 어미 낙타의 모정, 와이셔츠를 다리는 일, 시냇가 산책 등 주변의 평범한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감정들을 느끼고 소중함을 깨달으며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는 수필집을 완성했다.

전민 작가는 "공을 들여 교정을 보느라 겨우 내 갇혀있었지만, 출간과 함께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행복한 날들이다"라며 "눈부신 봄꽃과 새들의 지저귐이 어느 때보다 찬란하다. 내 영혼의 지문인 이 책이 독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위로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전민 작가는 2005년 '에세이 문학'으로 등단했고, 2014년 첫 수필집 '낮은 음계로'를 출간했다. 맥심 동서문학회 회장을 지냈고, '에세이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북촌시사', '담쟁이' 등에서 동인 활동을 하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