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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마니아의 전조 증상은? 병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SNS 이용자들의 특징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에고마니아 전조증상 퀴즈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풀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에고마니아 전조증상 퀴즈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풀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에고마니아의 전조증상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제했다.

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SNS 온라인 인맥을 더욱 추구하는 요즘 사람들이 SNS 상에서 하는 '이 행동'은 병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에고마니아'의 전조 증상인데, 이 행동은 무엇인지 묻는 퀴즈를 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비롯해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은 자기 게시물에 좋아요 누르기, 팔로워와 좋아요 숫자를 자주 확인하는 것 등을 정답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정답은 '친구 차단'이었다. 제작진은 "SNS상에서 성향이나 의견이 안맞는 친구가 있을 때 보통은 상대방과 의견을 조율하거나 게시물이 보이지 않게 하는 숨기기 기능을 사용하는데, 아예 팔로우를 끊거나 차단하는 사람들은 상대를 자기 세계에 들이지 않겠다는 강한 자의식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상대가 자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때도 쉽게 차단하기도 하는데, 좋아요를 받지 못한 것은 상대에게 인정 받지 못했거나 무시 당했다고 여기는 불안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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