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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남편에 내조의 여왕…"제주에 검사 인원이 적어서 당직이 많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편스토랑' 한지혜(사진제공=KBS2)
▲'편스토랑' 한지혜(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남편을 위해 자칭 내조의 여왕이 됐다.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는 오랜만에 광주에 계신 엄마, 담양에 계신 외할머니를 제주도로 초대해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엄마와 외할머니를 마중하기 위해 제주 공항으로 향했다. 몇 달 만에 함께 모인 세 모녀는 만나자마자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반가워했다. 유쾌한 웃음소리가 꼭 닮은 외할머니, 엄마, 한지혜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똑같다”, “보기 좋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보는 이들을 더 놀랍게 한 것은 할머니와 엄마가 챙겨온 엄청난 양의 짐. 이삿짐 버금가는 사이즈의 박스들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사진제공=KBS 2TV)
이어 집에 도착한 한지혜의 엄마와 외할머니는 비행기에 싣고 온 아이스박스들을 하나 둘 풀기 시작했다. 그 안에는 광주의 엄마, 담양의 외할머니가 한지혜 부부를 위해 챙겨온 남도 반찬들과 먹거리들이 가득 했다.

종류별 김치와 온갖 장아찌, 밑반찬, 어마어마한 양의 불고기, 각종 해산물, 추어탕까지. 꺼내도 꺼내도 끝나지 않는 반찬은 화수분 수준. 또 하나같이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미친 비주얼을 자랑해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부러움의 탄성을 쏟아냈다.

식탁을 한 가득 채운 엄마와 외할머니의 ‘남도 반찬’은 무려 25가지나 됐다.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이는 ‘남도반찬 플렉스’에 한지혜는 입을 쩍 벌리며 “둘이 1년은 먹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실제로 한지혜의 가족들은 요즘도 외할머니 집에 다 같이 모여 매년 150포기씩 김장을 담근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가 어릴 때부터 맛있게 먹었던 할머니표 광주 오리탕 특급 레시피가 공개됐다. 할머니가 알려주는 대로 재현해보겠다는 손녀의 부탁에 할머니는 구수한 독설과 함께 손녀의 요리를 거침없이 진두지휘해 큰 웃음을 줬다.

보는 이들도 “담양의 고든램지”라며 외할머니의 강렬한 포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지혜의 외할머니와 쉴 새 없이 웃는 ‘웃지혜’ 한지혜의 케미스트리가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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