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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 대왕판다ㆍ당령설산(당링설산)ㆍ후루하이 호수 매력에 풍덩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사진제공=EBS)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사진제공=EBS)
EBS '세계테마기행'이 중국 충칭, 쓰촨성 등을 찾아 대왕판다, 우롱협곡, 천생삼교, 당령설산(당링설산), 후루하이 호수 등을 여행한다.

10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천하절경의 땅 중국의 충칭, 쓰촨성으로 떠난다.

흘러가는 시간도 잊을 만큼 천하절경이 펼쳐지는 나라, 중국.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중앙 직할시 충칭(重慶)에서 여행의 첫발을 뗀다.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깎아지른 기암절벽의 향연, 우롱(武隆) 협곡. 자연이 만든 웅장하고 장엄한 3개의 다리 천생삼교(天生三橋)를 보며 거대한 자연을 느껴본다.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사진제공=EBS)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사진제공=EBS)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다음으로 여정을 나선 곳은 중국의 배꼽, 쓰촨성(四川省). 쓰촨 판다 서식지(四川大熊猫栖息地)에 들러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대왕판다를 만난 후 해발 2,000m 산속 깊은 곳에 핀 꽃송이 같은 마을 쟈쥐장짜이(甲居臧寨)로 향한다. 중국의 소수민족인 티베트 장족(藏族)이 가꿔온 아름다운 마을에는 다채로운 색과 무늬를 가진 가옥들이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음날, 티베트 불교 사원을 방문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수유차(酥油茶)를 만들어 마시고 전통 가무도 배워보며 티베트 고유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해본다.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사진제공=EBS)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사진제공=EBS)
안개가 자욱한 산길을 따라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쓰촨성 단바현(丹巴县)에 위치한 아름다운 설산, 당링쉐산(党岭雪山). 당링쉐산은 몇 남지 않은 원시 생태림을 간직한 산으로 오지 탐험가들이 많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곳의 절경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없다. 말을 타고 이동한 후 몇 시간을 더 걸었을까, 가쁜 숨을 참아가며 오른 끝에 드디어 후루하이(葫芦海) 호수의 경이로운 풍경을 마주한다. 신선이 떨어뜨린 것 같은 호리병 모양의 호수, 후루하이. 마치 무릉도원에 있는 것 같은 눈비 속 신비의 호수를 바라보며 신에게 작은 기도를 올려본다.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사진제공=EBS)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충칭&쓰촨성(사진제공=EBS)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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