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코미팜 회사 전경(출처=코미팜)
코미팜 주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코미팜은 24일 전 거래일 18.68%(2,400원) 오른 1만 5,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만 6,600원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코미팜은 이날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파나픽스(PAX-1)가 동물실험에서 저용량 복용시 덱사메타손과 염증 치료 효과가 유사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덱사메타손은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파나픽스는 염증 유발 단백질과 염증 효소를 억제시키지만 면역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미팜은 1972년에 설립된 동물의약품 기업으로, 최근 항암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자본금은 63억 924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