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타히티 아리, 려욱 열애 인정 후 각종 의혹 해명 "럽스타그램ㆍ신천지 신도 NO"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비즈엔터DB)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비즈엔터DB)

타히티 아리가 려욱과 열애를 밝힌 뒤,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들을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아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마음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오해를 해명하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 먼저 내가 지금껏 했던 실수들로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아리는 려욱이 부모님에게 차려준 카페의 SNS를 자신이 운영한 것에 대해 "카페 계정은 홍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개설한 것인데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어 내가 먼저 나서서 예쁘게 꾸미고 싶다 했으며, 그분(려욱)이 내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고 카페 수익 역시 내 몫이 아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로 여러분이 알아버리게 돼 기분이 정말 나빴을 거라 생각한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 SNS를 통해 려욱과의 열애 사실을 암시하는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난 커플링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올라온 사진들은 모두 비슷한 디자인일 뿐 커플링이 아니다. 그리고 선물용 꽃다발 사진의 꽃은 내가 만들지 않았고 꽃집은 내가 레슨 받던 곳 꽃이 예쁘다고 추천해 준 것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해시태그와 관련된 이야기도 했다. 아리는 "지난해 인스타 게시물에 인천 데이트라는 해시태그로 불편하게 해 드린 점 죄송하다. 해시태그와 게시물 내용 전부 협찬 업체 쪽에서 제시되는 내용들이라 수정이 불가피했다"라고 말했다.

또 팬들이 려욱으로 추정한 사진 속 그림자에 대해서는 "와인바 사진은 나와 친한 여자 동생과 갔고 아는 친구의 와인바여서 그림자도 그 친구 그림자다. 손이 나온 음식 사진은 그 여자 친구 손이다. 모두 그분은 자리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 뮤지컬 배우와 라운지 바에 갔다는 내용 또한 그 남자 배우는 저희(타히티) 멤버 친오빠이며 9년을 알고 지낸 사이다. 인스타에 홍보를 원해 게시물을 올려줬고 그분이 라운지를 오픈한 것을 멤버 언니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라고 해명했다.

아리는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한 점도 사과드린다. 내가 해명하거나 입을 여는 것이 모두의 기분을 더 상하게 하고 그분께 피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모두 내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짧은 생각과 행동으로 일어난 일이다. 더 성숙하게 행동하고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천지 신도라는 의혹에 대해선 "난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 나라고 올라온 캡처의 여성 분은 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리는 "2년 전 아는 선배가 라디오를 해달라고 연락이 왔고 해당 매체가 신천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