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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김소연ㆍ피아니스트 김철웅, 나는 황금손이다(모란봉클럽)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모란봉클럽'(사진제공=TV조선)
▲'모란봉클럽'(사진제공=TV조선)
핸드볼 국가대표를 꿈꿨던 강유진, 상류층 패션 디자이너 김소연,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 특별한 손 하나로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는 '나는 황금손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한때 핸드볼 국가대표를 꿈꿨던 강유진 회원은 "아버지 때문에 황금손을 잃었다"라며 꿈이 무너졌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아버지의 말 한마디로 어린 시절 모진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것은 물론, 그 일로 국가대표 선발에서조차 떨어졌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강유진 회원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이유가 공개된다.

상류층 패션 디자이너 김소연 회원은 "나의 할아버지는 김일성 주석을 형님이라 불렀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영웅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다는 김소연 회원은 "출신 성분 덕에 옷을 만들 수 있었다"며 본인의 토대에 감사해했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보장된 미래를 포기하고 그녀가 탈북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故 앙드레김 때문이라고 말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김철웅 회원은 자신의 황금손에 대해 이야기한다. 황금손을 지키기 위해 그는 "특수 부위 보험을 들었다"며 가장 중요한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에 보험 든 사실을 공개했다. 그래서 다쳤을 경우에는 "한 손가락에 무려 10억을 받는다"고 말해 사람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한편, 한국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였던 최현호 선수도 '모란봉클럽'을 찾았다. 남북단일팀이 참가했던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해설을 맡았던 최현호 회원은 그곳에서 남북 선수들을 보며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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