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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수소트럭ㆍ독일 수소택시, 제주도 수소드론ㆍ프랑스 수소요트 등 수소의 모든 것(수소가 바꾸는 세상)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수소가 바꾸는 세상’(사진제공=SBS)
▲‘수소가 바꾸는 세상’(사진제공=SBS)
스위스의 수소 트럭, 독일의 수소 택시, 제주도의 수소 드론, 프랑스에서 만든 수소 요트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주목받는 수소에 대해 알아본다.

2일 방송되는 SBS ‘수소가 바꾸는 세상-알프스를 달리는 공기청정기'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독일, 스위스, 프랑스에서 수소 에너지로 움직이는 여러 교통수단을 소개한다.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가 수소 트럭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한 수소 트럭은 배출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고 깨끗한 물만 나온다. 수소탱크에 실린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반응해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의 힘으로 달리기 때문이다. 스위스는 5년 안에 수소 트럭 1,600대를 운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독일에서는 앱을 이용하면 10분 만에 탈 수 있는 수소 택시도 있다. 배터리 전기차와 비교해 탄소 배출이 없고, 충전소 면적도 적어도 된다는 게 수소 택시의 장점이라고 한다. 독일은 기존 경유 기차를 수소 기차로 바꾸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매년 늘리고 있다. 이처럼 독일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교통수단을 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소가 바꾸는 세상’(사진제공=SBS)
▲‘수소가 바꾸는 세상’(사진제공=SBS)
제주도에서는 최근 수소 드론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이 있었다. 수소 드론은 기존 배터리 기반의 드론보다 4배 긴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긴 비행시간 덕분에 바다 위에서 조난자를 찾아내고, 한라산에서 사고를 당한 등산객을 돕는 일도 훨씬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수소 드론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고 한다.

바다에서는 4년째 오대양을 순회하는 수소 요트가 있다. 프랑스에서 만든 세계 최초 수소 요트는 태양과 바람, 그리고 물의 에너지로만 항해 중이다. 태양광으로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만들어 쓴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한 덕분에 지난 3년간 세계 일주를 하면서도 에너지 비용은 제로(0)였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주목받는 수소는 어떤 가능성을 갖는지 전기차와 수소차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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