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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대 신현우, 셀프 은퇴식 "미국 시민권 취득 NO,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러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소호대 신현우(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소호대 신현우(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소호대 신현우가 '복면가왕'에서 셀프 은퇴식을 치렀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2라운드에 진출한 '카운트다운'이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로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줬으나 아쉽게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면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한 '카운트다운'의 정체는 소호대의 리더 신현우였다.

신현우는 "20년 만에 무대에 선다"라며 "그래도 낯설지 않은게 당시 음악방송 MC를 맡았던 이윤석이 있고, 저녁에 무도회장 가면 스피커 위에서 춤을 추던 김현철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에 거주 중인 신현우는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2주 자가격리를 무릅 쓰고 한국에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출연을 고민했었는데,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팬레터가 담긴 타임캡슐을 꺼냈더니 그때 추억들이 살아났다"라며 "더 늦기 전에 팬들에게 무대에게 인사해야겠다고 생각해 용기냈다"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이날 '복면가왕' 무대가 신현우의 은퇴 무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현우는 "열정적으로 음악을 시작했는데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 팬들에게 인사하러 나왔다"면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미국에서 보냈으나 미국 시민권 취득을 안 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 중이다.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럽기 때문"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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