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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이시언, 극의 흐름 좌지우지하는 빈틈없는 연기력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이시언(사진제공=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이시언(사진제공=KBS 2TV)
배우 이시언이 난항을 겪는 수사에 새롭게 접근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이시언(장승철 역)은 적극적으로 수사를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살인 사건을 다루려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진범을 잡기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장승철(이시언 분)은 자신이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한 김덕기(유준홍 분)를 취조하며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가려 했다. 그러나 김덕기가 한우성(고준 분)이 건넨 도시락을 먹고 쓰러지며 수사는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

이날 이시언은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취조로 팽팽한 신경전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김덕기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접견실에 있던 한우성을 상대로 카리스마를 뽐내는가 하면, 파트너 안세진(김예원 분)과 역할을 분담해 기꺼이 나쁜 역할을 자처하며 강도 높은 심문을 이어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진범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 장승철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분명히 뭔가 있는데”라며 강여주(조여정 분)에 대한 불신을 거두지 않는 것은 물론, 조사 중인 살인 사건을 다루려 하는 프로그램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범인을 잡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

또한 장승철은 남다른 촉을 발휘하며 수사에 속도를 올렸다. 그는 사라진 향수병에 대해 언급하며 강여주의 표정을 살폈다. 뻔뻔하게 발뺌하는 강여주와 달리, 남편 한우성이 당황하는 것을 포착하기도 했다. 이처럼 용의자들의 허를 찌르며 몰입도를 끌어올린 이시언의 열연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물불 가리지 않는 수사 열정으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시언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만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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