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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조희윤 교수가 전하는 황반변성ㆍ당뇨망막병증 예방법…눈 영양제 소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명의' (사진제공=EBS1)
▲'명의' (사진제공=EBS1)
EBS '명의' 안과 전문의 조희윤 교수와 함께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망막질환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상세하게 알아본다.

5일 방송되는 EBS '명의-백 세 시대, 실명을 피하는 방법'에서는 생활 속에서 간단히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결명자, 당근, 블루베리 같은 식품과 안과 정밀검진의 중요성, 그리고 눈 영양제에 얽힌 궁금증까지 소개한다.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 두 질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눈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라 하면 녹내장 혹은 백내장을 쉽게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황반변성은 우리나라 노인 실명 1위 질환, 당뇨망막병증은 우리나라 성인 실명 1위인 질환이다.

문제는 눈에 이상증상이 와도 노안이라 여기고 방치할 경우, 급격한 시력저하가 오거나 심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백 세 시대, 건강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시력에 가장 중요한 망막 질환에 꼭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명의' (사진제공=EBS1)
▲'명의' (사진제공=EBS1)
◆우리나라 노인 실명 1위, 황반변성

여든넷의 한 남성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날이 갈수록 눈이 침침해져 처음에는 노안이라 생각했지만 진단 결과 황반변성이었던 것!이다. 노안이라 생각하여 치료를 미루는 바람에 오른쪽 눈은 실명에 가까울 만큼 시력이 떨어졌다. 한편 또 다른 60대 황반변성 환자는 조기에 치료를 받아 1.0의 시력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에 황반변성은 실명을 부르는 불치병이었지만 항체주사가 개발된 이후 일찍 치료를 받을 경우,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망막 안에 출혈이 발생해 급격한 시력저하는 물론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우리나라 노인 실명 1위 황반변성. 실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치료법과 예방법을 망막질환 명의와 함께 알아본다.

▲'명의' (사진제공=EBS1)
▲'명의' (사진제공=EBS1)
◆눈까지 찾아온 당뇨합병증, 당뇨망막병증

20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는 쉰여섯의 남성 환자. 이 환자는 당뇨를 오래 앓으면서 여러 당뇨합병증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다. 당뇨발이 시작되어 발가락 절제수술을 받던 시기에 눈에도 당뇨합병증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합병증은 바로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를 오래 앓다보면 혈관에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면서 눈에 찾아오는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실명 원인 1위 질환일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당뇨를 30년 앓은 환자의 90%, 15년 전후로 앓은 환자 60~7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명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명의' (사진제공=EBS1)
▲'명의' (사진제공=EBS1)
◆명의와 함께 알아보는 백 세 시대, 실명을 피하는 방법

눈에도 ‘중풍’이 온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를 한꺼번에 앓고 있는 60대 남성 환자. 망막 시신경 쪽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망막정맥폐쇄로 인하여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흔히 ‘눈에 오는 중풍(뇌줄중)’으로 불리는 망막정맥폐쇄는 혈압이 오르는 겨울철에 더 자주 발생하는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실명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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