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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조선구마사' 논란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ㆍYG PLUS, 시총 974억 증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조선구마사'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조선구마사'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조선구마사'의 역사왜곡 논란과 폐지로 인해 YG스튜디오플렉스 모기업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 YG PLUS의 주가가 하락, 일주일 만에 시가총액 974억이 증발했다.

조선구마사 드라마 제작사 YG스튜디오플렉스의 모기업 YG(122870)는 29일 오전 12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9%(900원) 하락한 4만 4,350원에 거래 중이다. YG의 자회사 YG PLUS(032270)도 5.77%(340원) 하락한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조선구마사' 1회 방송 전인 지난 22일 종가와 비교했을 때 약 8% 하락한 수치다. 논란이 제기된 지 일주일 만에 YG스튜디오플렉스 관련주의 시가총액 약 974억이 증발했다.

반면 방영을 SBS는 전 거래일보다 0.92%(200원)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선구마사' 2회가 방영된 다음 날인 지난 24일 역사 왜곡 논란이 심화되며 주가가 약 5%하락했으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시총은 '조선구마사' 방영 전과 비교했을 때 182억원이 사라졌다.

'조선구마사'는 지난 22~23일 방영된 SBS 드라마로 태종에 의해 봉인 당했던 서역 악령이 깨어나 조선을 잠식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려 했다. 하지만 중국풍 소품을 비롯해 실존 인물인 태종과 양녕대군, 충녕대군에 대한 설정이 실제 역사와는 거리가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지난 26일 폐지를 결정했다.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했다"면서 "경제적 손실,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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