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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병과 합병증…채고밥(채소ㆍ고기ㆍ밥) 식사법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병(사진제공=KBS1)
▲'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병(사진제공=KBS1)
'생로병사의 비밀'이 당뇨병의 시작, 당뇨 전 단계의 합병증 등에 대해 다룬다.

31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당뇨 전 단계부터 시작되는 당뇨병 합병증, 미리 알고 대처하면 막을 수 있다. 당뇨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당뇨 전 단계를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본다.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당뇨 전 단계. 당뇨 전 단계란, 본격적인 당뇨병의 상태는 아니지만 정상보다는 높은 혈당 수치를 말하며 공복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 5.7~6.4% 당 부하 검사 140~199mg/dL 중에 하나라도 포함되면 당뇨 전 단계로 진단한다.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당뇨 전 단계 환자. 당뇨 전 단계가 진짜 위험한 이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세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 전 단계에서 시작되는 당뇨병 합병증

뇌경색을 진단받은 이덕선 씨와 망막 레이저 치료를 받은 나금자 씨.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혈당이 높아진 것이다. 순식간에 당뇨병 합병증을 앓게 된 두 사람. 증상이 없기에 더욱 무서운 당뇨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당뇨 전 단계로 진단받은 김남의, 김종수, 유연식, 오명근, 장미덕, 이돈직 씨.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 이들 6명 중 2명은 당뇨병으로 진단됐다.

실제로 당뇨 전 단계 환자 중 20~30%가 당뇨병 환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친다.

▲'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병(사진제공=KBS1)
▲'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병(사진제공=KBS1)
◆당뇨 전 단계의 위험성

당뇨 전 단계인 오명근 씨는 수면 중 깨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하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률이 더욱 높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원철 교수팀 연구에 의하면, 심한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은 잠든 후에 혈당이 낮아지는 정상인과 달리 오히려 혈당이 점차 높아지는 것이 관찰됐다.

당뇨 전 단계로 진단받은 오명근, 장미덕, 유연식, 이돈직 씨. 당뇨 전 단계 환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대처법이다. 정밀검사와 함께 개인별 식이 및 운동 처방을 받은 네 사람, 정상 수치로 돌아가기 위한 '당뇨 전 단계 극복 4주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내 몸에 맞는 대처법

30년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해 온 문용휴 씨. 하지만 건강에 자신하던 그 역시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비만한 사람들만 당뇨병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 방심했던 것이다.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당 지수가 낮은 음식부터 섭취하는 채고밥(채소-고기-밥) 식사법. 운동과 더불어 중요한 식단 관리. 당뇨 전 단계에서의 올바른 식사법은 무엇일까.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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