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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안데스와 잉카의 나라 페루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안데스와 잉카의 나라, 페루(Peru). 태초의 에덴동산이라 불리는 정글의 땅 마누부터 페루 최고봉 와스카란을 품은 와라즈까지 안데스의 살아있는 야생을 만나러 간다.

9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태고의 신비와 다채로운 대자연을 만나러 간다.

아마존 열대우림 마누 국립공원(Manu National Park)은 생태 박물관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동식물이 가득하다. 꼬리를 시계추처럼 흔드는 벌잡이새사촌(Highland motmot), 나무늘보, 호아친(Hoatzin) 새 등이 반겨주는데. 밀림으로 다가가기 위해 배에 탑승.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는 마누 정글.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안데스의 심장이라 불리는 와라즈(Huaraz)의 축제 현장으로 떠난다. 전통 악기에 맞춰 춤 공연이 한창인데 유난히 눈에 띄는 건 장식이 달린 신발. 독특한 소리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흥을 더해주는 ‘샤샤 신발’을 신고 신명 나게 축제를 즐긴다.

안데스산맥 트레킹에서 나귀는 필수이다. 나귀꾼과 요리사를 구해 1박 2일 와라즈 트레킹을 시작한다. 해발 4,600m쯤 다다르자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페루 최고봉, 우아스카란 봉우리(Huascaran)와 맞은편의 우안도이 봉우리(Huandoy).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얀가누코 호수(Llanganuco Lakes)까지 아름다운 안데스산맥을 두 눈에 담아본다.

옛 친구 훌리오를 만나며 쉬어가기 위해 집에 방문한다. 8년 만에 만난 가족들이 뜨겁게 반겨주는데.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시장 투어에 나서던 중, 갑자기 가족회의가 벌어진다. 도대체 어떤 요리를 하려는 걸까? 훌리오의 집에선 푸짐한 식탁이 차려진다.

마지막으로 잉카 시대 이전의 화려했던 문명을 만나기 위해 차차포야스(Chachapoyas)로 향한다. 구름의 전사 차차포야족이 무서워했다는 곡타 폭포(Gocta Waterfall)도 감상하고 차차포야족의 유적, 쿠엘랍(Kuelap) 요새에서 찬란했던 문명의 발자취를 좇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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