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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육준서ㆍSSU 김민수, '강철부대 촬영지' 태백 귀네미 풍력단지 군장 산악행군 '생존'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강철부대' UDT 육준서(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강철부대' UDT 육준서(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육준서가 속한 UDT와 김민수가 포함된 SSU가 '강철부대' 두 번째 데스매치에서 생존했다.

4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40kg 군장 산악 행군' 데스매치 미션의 승부가 공개되며, 두 번째 탈락 부대가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해발 1000m의 산악 행군에 오른 가운데, 반환점에서 20kg 탄약통이 추가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점점 부대원들의 체력이 바닥으로 향하는 가운데, 오직 정신력 하나로 버티는 강철부대원들의 투혼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SDT는 어깨 부상의 고통을 호소한 이정민으로 인해 팀원들 간 위치가 극명히 분리됐다. 팀워크에 균열이 발생한 데 이어, 선두를 지키던 강준과 강원재의 군장 끈이 끊어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SSU 김민수는 속도가 떨어지는 팀원들의 군장을 받쳐주고 응원의 멘트를 보내며 정신적 지주의 모습을 드러냈다. 정성훈 팀장이 완전히 탈진해 포기하려 하자 "정신 차려"라며 악에 받친 외침을 보여줬다.

결국 먼저 결승점에 도착한 것은 UDT였다. 압도적 승리를 거둔 육준서는 "실추된 명예를 회복한 것에 만족한다"라며 "이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라고 생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착한 건 SSU였다. 정성훈 팀장은 팀원들에게 짐이 된 것만 같은 스스로를 자책했고, 선배 대원을 이끌면서 결승점까지 도착한 김민수를 극찬했다.

데스매치 탈락팀은 SDT였다. SDT 김민수도 탈락이 결정된 가운데, 어깨 부상을 입은 이정민의 군장까지 안고서 결승점에 도착해 다른 부대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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