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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박준우(박군), 어머니 생각에 눈물 "생전에 면회 한번 오시게 할 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특전사 박군(박준우)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특전사 박군(박준우)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강철부대' 특전사 박준우(박군)가 나이 어린 시절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4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두 번째 데스매치 끝에 SDT가 탈락했다.

새로운 팀 미션을 앞두고 강철부대원들은 다양한 종류의 훈련을 통해 체력과 팀워크를 향상시킨다. 앞서 '대테러 침투작전'에서 승리한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SU(해군 해난구조대)가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특전사는 격전지를 벗어나 서울 남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남산 무장 구보 훈련에 나서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자랑했다. 특전사는 우렁찬 기합과 함께 김동현이 고난도로 인정한 코스를 거침없이 질주했다.

이어 한 자리에 모인 특전사 4인에게 박도현 대원의 어머니가 찾아와 맛있는 집밥을 선물했다. 박도현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진 반면 강인하던 박준우(박군)는 가슴 먹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친 것.

박준우는 "어머니가 일찍이 몸이 안 좋으셨다"라며 "군대 있을 때 면회 오고 싶어 하셨는데, 몸이 안 좋으실까 봐 오지 말라고 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보고 싶다고 오라고 했을 텐데, 그때 오셨더라면 한 번이라도 더 봤을 텐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된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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