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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밥 잘 주는 민박집, 하루 1팀 경남 산청 지리산 산신령 밥상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늘저녁(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저녁(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경남 산청 '밥 잘 주는 민박집'의 지리산 산신령 밥상을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지리산 해발 500m 자락에 위치한 민박집 산청이네를 방문했다.

이곳은 하루에 단 한 팀만 예약 손님을 받는다. 산길을 걷다 보면 오롯이 나만을 위해 준비된 건강한 상 한 차림을 만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까지 챙기는 밥상은 건강식이다. 비결은 바로 지리산에서 나고 자란 나물을 직접 채취하여 만드는 최소 16가지의 밑반찬들이다.

손님들의 건강에 맞춘 1:1 맞춤 '약갈곰탕'이 이 민박집만의 특징이다. 약초와 갈비를 섞어 만든 곰탕이라는 뜻의 약갈곰탕은 이곳의 메인메뉴로 손님들의 건강에 필요한 약재들을 추가로 넣어 3일 동안 정성 가득 끓여낸다.

곰탕은 석식과 조식 모두 먹을 수 있지만, 한우 수육과 오리 백숙 등 다른 메뉴들에 밀려 손님들은 아침에 주로 곰탕을 먹는다. 이렇게 상다리 부러지는 석식, 조식, 그리고 숙박까지 포함된 가격은 단돈 6만 원이다.

주인장은 힘든 순간에 손님 덕에 위기를 극복하게 되어 고마움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힌다. 항상 손님들께 최적의 가격으로 몸에 좋은 보양식을 대접하는 지리산 숲 속의 민박집에서 잊지 못할 하룻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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