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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범택시 종영, 시즌2 기대감…이제훈+이솜 등 무지개운수 한 자리에 "시작해 볼까요?"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모범택시'(사진제공=SBS)
▲'모범택시'(사진제공=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2를 기대케 하며 종영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마지막회에서 김도기(이제훈)는 오철영(양동탁)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

장성철(김의성)은 김도기에게 "복수를 포기한 시점에 진범이 나타나다니 다시 복수할 거냐"라며 "이제 와서 그놈을 죽인다는 건 그놈한테 자비를 베푸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안고은(표예진)과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은 오철영을 절대 용서 못 한다며 의뢰하겠다고 했다. 이에 장성철은 멤버들과 함께 오철영에게 복수할 방법을 모색했다.

안고은은 오철영 아들이 오철영의 교도소에 교도관으로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김도기는 오철영의 아들에게 접근했다. 김도기는 그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김도기는 오철영을 찾아갔다. 김도기는 "널 죽여서 뭐하냐. 네 아들이면 모르지"라고 말해 오철영을 흥분케 했다. 이어 "너도 우리 엄마가 뭐 잘못해서 죽인 거 아니지 않냐. 아들이 아빠를 많이 보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오철영은 "내가 다 잘못했다. 원하는 게 뭐냐"라며 무릎을 꿇었다.

▲'모범택시'(사진제공=SBS)
▲'모범택시'(사진제공=SBS)
김도기는 오철영에게 이감 신청을 하라고 했고 이감을 떠나는 와중에도 자신의 아들인줄 모르는 한동찬을 폭행해 전치 4주의 피해를 줬다. 그 탓에 한동찬은 요양병원에 있는 모친의 면회를 가지 못했고, 아들의 부재가 낯선 모친은 아들을 닮은 요양사를 쫓아가다가 사고사했다.

이어 한동찬 교도관이 오철영의 아들이라고 밝히며 "결국 네 아들도 너 때문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잃었다. 너의 그 추악한 광기가 네 아들마저 찌른 거다"라고 말했다.

강하나(이솜)은 스스로 수갑을 채워달라던 김도기에게 증거가 불충분 하다고 체포를 거부했다.

이후 무지개 운수는 해체의 순간을 맞이했다. 최주임과 박주임은 원래 하던 일을 하기로 했고, 안고은은 공무원에 도전해 경찰이 됐다. 김도기는 전국을 여행했다. 구영태, 구석태(이호철) 형제는 무기징역을 받았으며 백성미는 징역 20년 형을 선고받았다.

시간이 흐른 후 무지개 운수 장성철과 안고은, 최주임, 박주임을 비롯해 김도기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강하나까지 합류했고 "이제 시작해볼까요?"라며 의뢰를 받고 새로운 복수에 돌입하는 모습을 그리며 시즌2를 기대케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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