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마인'(사진제공=tvN)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1회에서는 서희수(이보영)가 한지용(이현욱)에게 유산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희수, 정서현(김서형), 이혜진(옥자연)이 한지용을 상대로 공모한 내용이 그려졌다.
정서현은 이혜진에게 유아인도 심판청구 소송을 하라고 지시했다. 재판을 통해 서희수가 아이 양육에 헌신적이었음을 알리며 한지용의 치부를 드러내려 한 것. 이들의 작전은 성공했지만 서희수의 재판 기사와 컴백 기사를 한지용이 막아 버렸다.
▲'마인'(사진제공=tvN)
서희수는 엠마 수녀(예수정)를 찾아갔다. 그 자리에서 엠마 수녀의 과거 사진을 봤다. 엠마 수녀는 수녀가 되기 전 한회장(정동환)을 좋아했지만 한회장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김미자를 사랑했던 사연을 모두 털어놨다.
서희수는 집으로 돌아갔고 한지용은 "뱃속 애 좀 생각해라. 정 이혼하고 싶으면 애 낳고 애 두고 나가"라고 했다. 이에 서희수는 "내 아이? 없어. 죽었어. 네가 죽였어. 내 아이"라고 말했다.
▲'마인'(사진제공=tvN)
한진호(박혁권)은 한지용의 멱살을 잡고 "네가 뭔데 이 회사를 먹어. 네가 이자리에 있는게 가당키나 하냐"라고 따졌다.
정서현은 "내가 한일에 대한 책임 내가 질 것이다"라고 했고 서희수는"이제 다 끝이다. 한지용의 민낯을 세상에 알리고 심판받게 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