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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회복…동료들에 "난 괜찮다, 곧 돌아가길 희망"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사진=에릭센 SNS)
▲크리스티안 에릭센(사진=에릭센 SNS)

에릭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조속한 복귀를 희망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핀란드와 유럽축구선수연맹 유로2020 B조 조별리그 1차전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전반 42분 스로인 상황에서 볼을 받으러 가던 중 외부 충격 없이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은 급하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의료진과 현장의 빠른 대처로 에릭센은 심각한 위기를 넘겼다.

덴마크축구협회 발표에 따르면 에릭센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덴마크축구협회는 "오늘 아침 우리는 에릭센과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에릭센은 팀 동료들에게 인사를 했다.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 추가 검사를 받기 위해 계속 병원에 입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릭센이 인터밀란 동료들에게 전한 메시지도 공개됐다. 이탈리아 매체 시엠프레인테르는 에릭센이 "난 괜찮다, 곧 돌아가길 희망한다"라며 동료들에게 복귀 의지를 전한 것을 전했다.

인터밀란을 포함해 토트넘 동료들도 에릭센 쾌유를 바랐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힘내 에릭센, 정말 사랑한다"라고 응원했다. 손흥민은 이날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 전에서 골을 넣고, 에릭센의 토트넘 소속 시절 등번호 23을 손으로 표시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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