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광현 선발등판(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김광현이 애틀랜타 일정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는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김광현은 21일(한국시간) 오전 8시 8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한다. 김광현은 지난 20일 출전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 순연돼 이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김광현은 더블헤더 2차전에 출전한다. 1차전은 애덤 웨인라이트가 출전한다. 두 경기 모두 7이닝으로 치른다. MLB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더블헤더를 7이닝 경기로 소화한다.

김광현은 총 3차례 더블헤더 경기를 책임졌다. 빅리그 선발 등판 데뷔전도 더블헤더 경기였다. 김광현은 지난해 8월 18일 시카고 컵스 더블헤더 1차전으로 메이저리그 신고식을 치렀다.

김광현은 올 시즌 1승 4패 평균 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선 6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애틀란타는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3위에 머물고 있지만, 2018년부터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저력 있는 팀이다. 선발로 등판하는 드루 스마일리는 이번 시즌 11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