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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누나와 집에서 아버지 다이어트 댄스…엄마 "학창시절 필드하키 선수"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살림남2'(사진제공=KBS2)
▲'살림남2'(사진제공=KBS2)
슈퍼주니어 은혁과 누나가 아버지의 뱃살 다이어트를 위해 댄스 트레이닝에 나섰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은혁이 아버지의 뱃살 제거를 위해 개인 트레이너를 자처하고 나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은혁과 누나는 아버지의 건강검진을 위해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후 결과를 설명하던 의사는 아버지의 복부 비만을 지적하며 복부 내장 지방이 위험도 기준이 되는 지방 두께를 초과한다고 했다. 이어 내장 지방이 많을 경우 당뇨 등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진다며 허리둘레를 줄이는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은혁과 누나는 어머니에게 검진 결과를 알려주었고 아버지의 허리 둘레를 잰 어머니 또한 “팔, 다리는 가는데 배만 나왔다”며 심각성을 인식했다.

은혁과 누나는 각종 과자와 라면, 탄산음료를 즐기는 아버지의 식습관 변화를 요구했고 곧바로 아버지와 함께 뱃살 빼기 운동을 시작했다.

아버지는 은혁의 주도하에 다이어트 운동 비디오를 따라했지만 뻣뻣한 자세와 어설픈 동작으로 웃음을 불러왔고 어머니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금방 지쳐 바닥에 누워 버렸다. 이에 누나는 장소를 야외로 옮겨 매트를 깔고 맨몸 운동을 이어갔다.

운동을 마친 후 다른 가족들은 삼겹살과 라면으로 식사를 했고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 아버지는 이를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며 누나가 준비한 두부 스테이크를 먹어야 했다.

이후 아버지와 함께 사우나를 하던 은혁은 꾸준한 운동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던 중 과거 아버지의 심장 수술을 언급했고, 아버지는 8년 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일을 회상하며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고 했다.

은혁은 어머니의 건강만큼 아버지의 건강도 중요하다면서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알려 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매일 체크하고 꾸준히 챙기고 있다”며 은혁을 안심시켰다.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자신의 건강을 잘 챙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지만 이어진 영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라면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늦은 밤 몰래 끓여 먹는 모습이 공개되어 웃음을 불러왔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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