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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 때리는 그녀들' 결과, 구척장신 아이린 슈퍼세이브…정혜인ㆍ지이수ㆍ최여진ㆍ이미도ㆍ김재화ㆍ장진희 등 액셔니스타 꺾고 첫 승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골때리는그녀들' 아이린(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때리는그녀들' 아이린(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결과, FC 구척장신이 정혜인ㆍ지이수ㆍ최여진ㆍ이미도ㆍ김재화ㆍ장진희 등으로 구성된 FC액셔니스타를 꺾고 창단 이래 첫 승을 거뒀다.

2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첫 경기에서 국대패밀리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FC 구척장신은 승리해야 토너먼트 탈락의 위기를 막을 수 있었고, FC 액셔니스타는 첫 공식 경기였기에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

FC액셔니스타의 전력은 만만치 않았다. 운동을 많이 하는 배우로 알려진 주장 이미도부터 탄츠플레이 강사 정혜인, 주짓수까지 섭렵한 장진희, 지이수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특히 전력의 핵심은 최여진이었다. 이영표 감독은 AC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슛을 닮았다며 '진라탄'이라고 별명을 붙여줬다.

FC구척장신의 차수민·김진경은 여전한 호흡으로 FC액셔니스타의 거센 공격을 막아냈다. 베컴을 연상하게 하는 킥으로 '혜컴'이라는 별명이 붙은 정혜인 정확한 슛으로 골대를 맞혀 FC구척장신을 긴장하게 했다.

FC구척장신은 최선을 다해 FC액셔니스타의 역습과 공격을 막아냈으나, 정혜인의 슛이 FC구척장신 송해나의 손을 강타했고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최여진은 페널티킥을 얻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에 FC구척장신 최용수 감독은 후반전 김진경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공격에 배치했다. 그는 "골대 보이면 슈팅을 해라. 상대 골문 앞에서 기회가 올 거다"라며 "집중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결국 FC구척장신의 한혜진은 액셔니스타의 골문을 뚫는데 성공했다.

치열한 연장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FC 구척장신은 골키퍼 아이린이 4연속 선방을 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한혜진이 결승골을 넣어 창단 이래 첫 승을 거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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