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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이 시각장애인 트로트 선생님 진국 씨ㆍ장애아동의 수호천사 송헌섭 의사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이 시각장애인 트로트 선생님 진국 씨와 장애아동들의 수호천사 송헌섭 의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본다.

25일 방송되는 KBS1 '사랑의 가족'에서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름다운 사람들 – 진국 씨의 꿈

광주에서 유명한 시각장애인 트로트 선생님 진국 씨. 선천성 백내장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태어났지만 수술을 통해 형체만 알아볼 수 있는 상태다. 1999년 장애인 가요제 은상 수상, 2004년 트로트 가요제 동상 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쓸며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진국 씨. 최근엔 트로트 뿐 아니라 장애인 밴드 활동과 트럼본 연습, 46세에 대학교 실용음악과 입학까지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눈은 안 보일지라도 음악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진국 씨.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듣고 근심 걱정을 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에 더욱 열중하게 되었다. 최근, 자신의 노래 “시장에 가자”를 코로나 극복 응원송으로 직접 개사해서 녹음을 하기도 했다는 진국 씨. 밝은 선율로 희망을 선물하는 진국 씨의 하루를 찾아가 본다.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사랑의 가족'(사진제공=KBS 1TV)
◆칭찬합시다 – 장애아동들의 수호천사 송헌섭 의사

장애아동들의 수호천사 송헌섭 소아과 의사를 만나본다. 송헌섭 의사는 30년 간 익산 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한 주치의로 활동 해왔다. 익산에서 병원을 개업한 후 우연히 찾아간 보육원의 열악한 환경을 보게 된 송헌섭 의사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로 진료를 봐주고 공부까지 가르쳐주게 되었다고 한다.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소아과 의사의 작은 배려를 칭찬하러 떠나본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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