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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갯마을차차차' 홍반장(김선호), 김도하와 악연? 다음주 15회 조감독 父 '김기훈'과 과거 공개 예고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홍두식(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홍두식(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갯마을차차차' 속 '홍반장' 홍두식(김선호)의 본명을 알게 된 조감독 김도하(이석형)가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10일 방송된 tvN '갯마을차차차' 14회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홍두식의 과거들이 공개됐다. 이날 홍두식은 친형제처럼 지냈던 형을 잃은 후 고향 공진에 돌아왔던 것이었다.

그런데 홍두식은 자신의 과거를 알고자 하는 윤혜진(신민아)을 밀어냈다. 윤혜진은 "홍반장이 너무 좋아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홍반장과 내가 우리가 되는 순간을 꿈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자꾸 내가 모르는 사람이 되려고 해. 왜 자꾸 멀어져. 왜 자꾸 낯설어져"라며 "난 이제 홍반장이 누군지 모르겠어. 어떤 사람인지"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갯마을차차차' 홍두식(김선호)(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갯마을차차차' 홍두식(김선호)(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홍두식은 자신을 친동생처럼 아꼈던 선배 박정우(오의식)의 사망 이후 공진에 돌아온 것이었다. 앞서 홍두식이 미처 버리지 못하고 옷장에 넣어둔 정장도 박정우와 그의 아내 선아(김지현) 누나가 사준 것이었다. 하지만 선아 누나는 남편 박정우가 사망한 뒤 장례식장을 찾아온 홍두식을 원망했었다.

홍두식과 윤혜진의 냉랭한 분위기는 윤혜진이 "홍반장이 언젠가 마음을 열어준다는 확신만 준다면 기다릴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홍두식도 지성현(이상이)의 촬영 뒷풀이에 참석한 윤혜진을 잠깐 불러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결심을 했다.

▲홍두식과 악연으로 얽혀있었던 조연출 김도하(이석형)(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홍두식과 악연으로 얽혀있었던 조연출 김도하(이석형)(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그런데 홍두식과 윤혜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갯마을 베짱이' 조감독 김도하가 '홍반장' 본명이 홍두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홍두식이 돌아오자 김도하는 "YK 자산운용에서 일했어요? 김기훈 씨 알아요?"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홍두식은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던 당시 회사 경비원 이름이 김기훈이었던 것을 생각해냈다.

김도하의 몸이 불편하다는 아버지가 '김기훈'이라는 것을 알게 된 홍두식은 크게 당황했고, 그런 두식에게 김도하는 주먹을 날렸다.

이어진 15회 예고에선 김도하의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맞다고 고백하는 홍두식과 "뭐가 뭔지 모르겠다"라고 혼란스러워하는 윤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홍두식이 윤혜진에게 그동안 고백하지 않았던 과거를 이야기하고 "홍반장도 마음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살았던 것 아니냐"라고 윤혜진으로부터 위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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