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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우, 진해성ㆍ안성준 등과 한솥밥 KDH엔터 전속 계약 "좋은 소속사 만났다"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현진우(사진 제공=KDH엔터테인먼트)
▲현진우(사진 제공=KDH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진해성, 안성준 등이 소속된 KDH엔터테인먼트(대표 김도희)와 전속 계약을 맺고 8년만에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현진우는 22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진우는 "좋은 소속사를 만나 8년여 만에 ‘가요무대’에 서게 되니 감격스러웠다. 관객이 없어서 마치 오디션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아 관객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싶다"라며 "이번에 ‘가요무대’에서 ‘검정고무신’을 들려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는데, 제 스스로의 음악 실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듣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진우는 최근 선행에도 힘을 보탰다. 그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애향운동본부’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진우가 지난 해에는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크고 작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가수가 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가요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진우는 1999년 ‘남인수가요제’ 대상 출신 실력파 가수로 ‘고로해서’, ‘빈손’, ‘쿵짝인생’, ‘바람둥이’, ‘나불도연가’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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