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꼬꼬무 시즌3' 우범곤 편 게스트(사진제공=SBS)

배우 서영희와 레드벨벳 슬기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 장현성과 장성규의 게스트(이야기 친구)로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우범곤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다룬다.

매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장항준 감독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채우고 있는 장현성은 배우 서영희를 이야기 친구로 초대한다. 극단시절 선후배 사이로 만나 13년 만에 재회한 장현성은 후배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서영희는 장현성이 전하는 '그날' 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타까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를 찾은 '레드벨벳 슬기'는 누구보다 빠르게 '꼬꼬무'의 특징, 반말모드에 적응하며 '열혈 꼬물이'임을 증명했다. 슬기는 장성규의 질문에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하다가도 충격적인 그날 이야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 꼬꼬무의 단골손님 '방송인 김동현'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역대 최악의 범죄'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