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원조 한류 스타 군단' 류시원, 박광현, 우지원, 정세훈이 나이 잊은 열정으로 '골프왕2'과 촬영지 충북 증평 B 골프장에서 역대급 명승부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2' 9회에서는 그때 그 시절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류시원, 박광현, 우지원, 정세훈이 등장, 필드를 뜨겁게 달궜다.
류시원을 만난 김국진은 “전성기 당시, 팬들이 어마어마했다”라는 말로 90년대를 아우르던 류시원의 엄청난 인기를 설명,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나라 남자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 석권”,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5년 연속 매진” 등을 읊어 내려가다가 “일본에 류시원 이름을 딴 마을이 있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또 류시원은 전성기부터 지금까지 ‘자판기 커피’에 푹 빠져있다는 반전 입맛을 공개하기도 했다. 20대 시절부터 류시원과 친했다는 박광현은 “류시원은 당시에 어느 곳의 자판기 커피가 맛있는지 파악하고 있었다”고 증언했고, 우지원 역시 “형이랑 밥 먹으러 갈 때 식당에 자판기 없으면 그 식당에 안 갔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폭소를 일으켰다. 특히 류시원은 “집에 자판기 커피 기계를 설치해두고 마신다”라고 진정한 ‘자판기 커피 마니아’다운 열혈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
▲‘골프왕2’(사진제공=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