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대한외국인' 윤형빈(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윤형빈이 '어린 왕을 대신해 왕의 어머니나 할머니가 국정을 대신 처리했던 제도'인 '수렴청정'을 맞혀 '대한외국인'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개그맨 윤형빈, 권재관, 라붐의 솔빈, 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한국인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윤형빈은 연이어 승리를 거듭하며 10단계까지 진출했다. 윤형빈은 7개월 전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1단계에서 탈락한 아내 정경미를 언급하며 "아내가 집안 망신 시킨 걸 만회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단계에서는 어린 왕을 대신해 왕의 어머니나 할머니가 국정을 대신 처리했던 제도가 무엇인지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윤형빈은 MC 김용만의 힌트를 듣고는 정답 '수렴청정'을 외쳤고, '대한외국인' 50대 우승자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