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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교수가 전하는 황룡사 9층 석탑ㆍ석굴암ㆍ앙코르와트 등 문화재 디지털 복원(차이나는 K-클라스)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차이나는K클라스'(사진제공=JTBC)
▲'차이나는K클라스'(사진제공=JTBC)
박진호 교수가 신라 왕경 황룡사 9층 석탑, 석굴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아프가니스탄 바미안 석불 등 문화재 디지털 복원에 관해 이야기한다.

25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는 박진호 교수가 출연해 ‘디지털 복원’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호 교수는 문화재를 디지털로 어떻게 복원하는지 생생한 과정을 공개한다. 박진호 교수가 처음으로 소개한 장소는 1400년 전 신라와 통일신라의 수도, 신라 왕경이다. 디지털 타임머신을 타고 떠난 첫 번째 장소에서 학생들은 황룡사 9층 석탑의 위용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설계도도 남아있지 않았던 목탑을 디지털로 복원한 박진호 교수의 비밀이 공개된다.

다음으로 공개된 문화재는 우리나라의 국보이자 세계 유일무이한 인공 석굴사원인 석굴암이다. 현재도 멀쩡히 존재하는 석굴암을 디지털로 복원한 이유는 바로 세계적인 박물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먼저 요청이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석굴암의 뒷모습도 디지털로 구석구석 볼 수 있다.

박진호 교수는 자신이 복원한 해외 문화재도 소개한다. 대표적인 것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아프가니스탄 바미안 석불로, 특히 앙코르와트는 오랜 내전으로 곳곳이 훼손되었던 것을 우리나라 디지털 기술로 되살렸다고 한다. 탈레반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 바미안 석불 역시 완벽한 형태로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황룡사 9층 목탑과 같이 턱없이 부족한 자료만을 가지고 디지털로 복원할 수 있었던 비법이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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