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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마약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유튜브ㆍSNS 비공개 전환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돈스파이크(사진=돈스파이크SNS)
▲돈스파이크(사진=돈스파이크SNS)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7일 돈스파이크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후 8시께 강남구 한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했고,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하면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약 1천회분에 해당한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채널A 측은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서민갑부'의 다시보기를 중지했다. 구독자 약 16만 명을 보유한 돈스파이크의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의 SNS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돈스파이크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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