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강석우의 종점여행' 성남 태평동 분식집(사진제공=MBN)
강석우가 핫플 맛집 분식집이 있는 성남 태평동으로 '강석우의 종점여행'을 떠난다.
23일 방송되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사람들의 살갑고 정겨운 모습을 담는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버스를 타고 종점으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의 향취가 흠뻑 묻어있는 국내 여행지를 찾아가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강석우는 버스를 타고 옛 모습을 간직한 동네인 성남 태평동으로 향한다. 아찔한 경사의 오르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석우는 골목에서 내려다보이는 근사한 풍경에 감탄한다.
강석우는 골목을 걷던 중 한 가정집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핑크빛 벽면이 눈에 띄는 이 집은 다양한 화초들로 잔뜩 둘러싸여 있어 마치 포토존을 연상케 한다. 강석우는 "이렇게 아름다운 집이 있다. 집이 예술이다"라며 "동네 분들이 지나가다가 이곳에서 기분이 갑자기 좋아질 것 같다"라고 감상을 전한다.
언덕 꼭대기에서 숨을 고른 강석우는 작은 분식집을 발견한다. 강석우는 동네 주민뿐 아니라 외지인들도 찾는 '핫플'이라는 이 가게의 사장 임영신 씨를 만난다. 임 씨는 강석우에게 직접 개발한 레시피의 떡볶이와 김밥을 대접하며 "평소에 분식을 드시냐. 매일 스테이크나 전복만 드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