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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디너쇼' 손태진, 싱가포르 칠리크랩ㆍ새우국수 먹방…신성ㆍ에녹과 '서울패션위크' 참석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불타는 트롯맨 디너쇼'(사진제공=MBN)
▲'불타는 트롯맨 디너쇼'(사진제공=MBN)
‘불타는 트롯맨’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불타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21일 방송되는 MBN ‘불트’ 특집 방송 2탄 ‘불타는 디너쇼’에서는 TOP7 멤버들의 리얼한 무대 뒷모습이 대거 방출된다. 먼저 TOP7 멤버들이 치열했던 경연을 잠시 잊고, 어머니가 차려준 집밥을 마주하는 모습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손태진은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가 직접 요리한, 추억이 가득한 최애 음식들을 받아든 후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는 감격스런 멘트와 동시에 폭풍 흡입을 시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더해 손태진은 각별한 애정을 가진 ‘트롯파이브’ 멤버 공훈-박현호-전종혁-남승민을 향한 뜨끈한 의리의 만찬도 마련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손태진 어머니가 직접 요리한 칠리크랩부터 새우 국수까지 이국적인 동남아 한 상을 멤버들에게 선물한 것. 이에 ‘트롯파이브’ 멤버들은 손태진이 우승 상금으로 함께 여행을 가자고 한 것을 떠올리며 “태진이 형이 여행 가자는 게 이거였냐”는 농을 쳐 웃음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에녹은 생일을 맞아 어머니가 미리 준비한 생일상을 홀로 차려 먹으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리는, 뭉클한 ‘혼밥 타임’으로 시선을 모았고, 박민수는 할아버지 생신 겸 가족들과의 회동에서 절로 “행복해 죽겄네~”라는 찐속내를 드러내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공훈은 아프신 어머니를 도와 푸짐한 집밥 한 상을 차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손태진, 신성, 박민수, 공훈, 전종혁이 ‘불트’ 공식 몸치 5인으로 꼽혀 분위기를 폭발시켰다. TOP13 멤버들 중 공식 몸치를 찾기 위한 ‘댄스 배틀’이 열린 상황에서 5인방은 “내가 왜 몸치냐”고 정색하고 당황해 한바탕 폭소를 일으켰던 터. 이어 본격적인 댄스 배틀과 더불어 공훈은 고장 난 AI 댄스, 박민수는 어설픈 ‘롤린’, 신성은 의외의 비보잉 댄스를, 전종혁은 이석훈까지 가세시킨 뉴진스 ‘하입보이’를 선보여 환호성을 일으켰다. 반면 손태진은 신성과 추억의 복고댄스에 이어 전종혁, 에녹이 가세한 ‘불트 장신즈’를 결성한 채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였지만 “신은 공평하다”는 안타까운 반응을 이끌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끝으로 손태진은 ‘제1대 트롯맨’ 입상 기념 특별 무대에서 “트롯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응원보다 걱정이 더 많았지만 이 자리 서게 됐다”고 운을 뗀 후 “트롯계에 새 길을 열기 위해 더 책임감 있게 노래하겠다”는 포부를 전해 현장을 뜨끈하게 했다. 이어 패티 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열창하며, 모두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드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신에손’ 스페셜에서는 손태진과 신성, 에녹이 9등신의 훤칠한 자태로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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